작성일 : 11-04-12 10:05
[사찰문화실] 145) 공양물대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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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은 생전에 하루에 한끼만 공양을 드셨습니다.
그 전통을 이어서 절에서는 사시(巳時 오전 10시 내외)에 부처님에게 공양을 올리는데, 이를 사시마지라고 합니다.

사시가 되면 공양간에서 정갈하게 지은 공양을 발우에 담아 두손으로 받을어 어깨 위로 들고 법당으로 갑니다.
이때 법당 문이 닫겨 있으면 참 곤란합니다. 그렇다고 밥을 담은 그릇을 땅바닥에 놓을 수도 없고...
그래서 공양물을 잠시 얹어두는 선반같은 장치가 필요합니다. 바로 그것을 공양물대라고 합니다.

공양물대는 대개 법당 출입문 옆기둥에 작은 선반처럼 만듭니다.
사시마지 외에도 절에는 제사나 재가 많아서 법당에 공양물을 수시로 올리게 되는데, 이때도 공양물대가 요긴하게 쓰입니다.


아래 사진은 연동 반야사 대웅전 기둥에 설치한 공양물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