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1-01-05 09:55
[사찰문화실] 112)여의주(如意珠)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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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하는 것을 뜻대로 이루어지게 해주는 구슬. 산스크리트로는 ‘친타마니(cint mani)’라고 한다. 전설에 따르면, 용왕의 뇌속에서 나온 것이라고 하고, 제석천왕이 아수라와 싸울 때 부숴져서 남섬부주(지구)에 떨어진 것이 변한 것이라고도 한다.

  어떤 소원이든지 다 이루어지고, 원하는 대로 보배·옷·음식이 나오며, 질병이나 고뇌를 없애주는 상상의 구슬이다. 또 악(惡)을 제거하고, 더러워진 물을 맑게 하며, 재앙을 막아 주는 공덕이 있다고 한다.

  여의륜관음(如意輪觀音), 마두관음(馬頭觀音), 지장보살(地藏菩薩) 등이 지니고 있다. 밀교에서는 이것을 대비복덕원만의 표시로 삼고 있다. 불교미술에서는 용이 여의주를 물고 있는 그림이나 조각을 많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