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0-06-07 10:21
[경전공부방] 134일 : 스승 존경은 사회 윤리의 중심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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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때의 중생들은 부모와 수행인에 대하여 존경하는 것을 잊고 도리를 알지 못하며, 서로 손상하고 무력과 폭력을 사용하였다. 깊이 관능의 욕망에 사로 잡혀서 질투하고 아첨하고 빌붙어 사악하게 속이고 연민의 마음이 없으며, 또한 죽이기를 좋아해서, 고기를 즐겨 먹고 피를 마시며, 선생과 어른을 경멸하고 좋은 친구를 알지 못하며, 은혜에 보답하는 것도 모른다. 또 죄악의 시대에 태어나 부끄러움과 참회를 모르며, 밤낮으로 악한 일을 저질러 지칠 줄 모르며 착하지 못한 일만 행해 죄악을 거듭하여, 친척도 이것을 구해낼 수 없을 정도이다.

-미륵하생성불경-

 


 이 참담한 서술은 미래불(未來佛) 미륵부처님께서 말세(末世)의 상황에 관해서 회고하시는 말씀입니다.

 

 벗이여, 이 말씀 듣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지금 이 때가 바로 그 말세와 같다고 생각지 않으십니까? 미륵불께서 오늘 우리 사회를 미리 통찰하시고 경고하신다고 생각치 않으십니까?

 

 ‘선생과 어른을 경멸하고’

 이 나라 수만년 역사상 선생을 오늘처럼 경멸히 한 때는 일찍 없었습니다. 경제적 사회적으로 선생은 거의 완전한 천민(賤民)이 되다시피 되었습니다. 참 슬픈 일이지요. 더욱 두려운 것은, 선생이 그런 대접을 받는 것이 산업사회의 당연한 풍토이고 세계적 풍조인 것처럼 사고(思考)하고 선전하는 엘리트 의식입니다.

 

 효(孝)가 가정 윤리의 근본이 되어 왔다면 스승에 대한 존경은 사회 윤리의 표본이 되어 온 것이 이 나라 정신의 생명이란 대진실을 우리는 마땅히 크게 깨칠 것입니다. 제발 남에게서 자기 모델을 찾지 말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