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보리야 네 생각에는 어떠하냐, 만약 어떤 사람이 삼천 대천 세계에 가뜩한 칠보로써 보시한다면, 이 사람의 얻는 바 복덕이 정녕 많다고 하겠느냐 적다고 하겠느냐」
수보리가 사뢰였다.
「매우 많사옵니다 세존이시여, 왜냐면 그 복덕이 곧 복덕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여래께서 복덕이 많다고 하셨습니다.」「만일 또 어떤 사랑이 이 경 가운데 적어도 사구게 (四句偈) 만이라도 받아 지니고、남을 위해 설명해 준다면 그 복덕은 저 칠보로 보시한 복덕보다도 훨씬 클 것이다.」
-금강경 의법출생분-
‘친구를 위해서 무엇을 선물할까?’
이렇게 망설여지는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 불자들의 선택은 이미 정해져 있습니다. 무엇인가. 곧 불경 불서입니다.
물질의 선물도 좋은 것이지만 물질에는 스스로 한계가 있습니다. 그것을 받는 기쁨도 한계가 있습니다. 비록 하늘 가득한 보배를 준다 해도 이 한계는 말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불경에는 한계가 없습니다. 왜, 불경은 곧 진리의 곳간이기 때문입니다. 진리 광명의 창고인데 어찌 한계가 있겠습니까. 불경 한 마디가 죽을 사람을 능히 살리고 멸망할 나라를 능히 구원합니다.
부모님, 친구들, 이웃들...... 우리가 좋아하는 분들을 위해서 특히 불교를 잘 모르는 이웃들을 위해서 우리는 한 권의 불경, 한 권의 불서를 정성껏 선물할 것입니다. 이것은 나를 위해서도 크나큰 행복이고, 그를 위해서도 크나큰 기쁨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