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방의 아침풍경 임춘리 아침 물안개에 감싸 안긴 구절초미소가 싱그럽다. 아스라이 바라다 보이는 산 아래서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물안개가 아침햇살 타고 하늘로 자취를 감춘다. 연못가 백일홍꽃잎에 앉아 머물던 가을이 안개 속에 고운물감 山野에 흩뿌리니 올긋볼긋 물들어가는 田뒤골 산방의 아침풍경에 바람종은 잠시 휴식을 취한다. 09/0924 *바람종: 처마 끝에 다는 작은 종,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