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9-09-10 11:13
[음악실] "월봉스님 - 회심곡1"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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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일심봉청 원아금차 지극정성소구발원

대한민국 남북통일 천하태평 국태민안

우순풍조 시화연풍

참선자는 의단독로 염불자는 삼매현전

간경자는 혜안통투 병고자는 즉득쾌차

학업자는 우등성취 공업자는 공업성취

무복자는 복덕구족 단명자는 수명장수

직무자는 수분성취 출전장병 왕방무애

관재구설 삼재팔난 우환질병 영영소멸

억조창생 만민님네 이내말씀을 들어보소

이세상에 나온사람 승속남녀를 불문하고

뉘덕으로 나왔는가 석가여래 공덕으로

아버님전에 뼈를빌고 어머님전엔 살을빌어

칠성님전 명을빌고 제석님전에 복을빌어

십삭만에 탄생하니 그부모가

우리들을 길러낼제 어떤공력 들었을까

진자리는 자비하신 부모님이 누우시고

마른자린 아기눕혀 음식도 맛을보고

쓴 것은 부모님이 잡수시고 단 것은 아기먹여

오유월 짧은밤에 모기빈대 뜯을세라

고단하신 몸이지만 괴롭다고 않으시고

다떨어진 실부채로 설렁설렁 흔드시며

온갖 시름을 다 하시네◉

동지섣달 설한풍에

백설이 휘날리며 그 자손이 추울세라

덮은데다 덮어주고 왼젖을 물려놓고

명태허리를 툭탁치며 사랑에 못 겨워서

부모님이 하신말씀 은자동아 금자동아

만첩청산 보배동아 순지건곤 이월동아

나라에는 충신동아 부모에는 효자동아

동기간에 우애동아 일가친척 화목동아

친구간에 신위동아 동네방네 귀염동아

오색비단 채색동아 채색비단 오색동아

소 발에 구슬동아 경주남산 수정동아

조개알에 진주동아 그믐밤에 횟불동아

칠년대한 가뭄날에 빗발같이도 반길동아

금을주면 너를사며 은을준들 너를사랴

잠잘자고 잘커거라

하늘에 구름일듯 뭉실뭉실 잘커거라

백양나무 햇순돋듯 우쭐우쭐 잘자라라

모래밭에 수박굴 듯 둥글둥글 잘굵어라

천태산의 폭포처럼 줄기차게 잘자라라

애지중지 기른정은 사람마다 부모은공 생각하면

태산도 무겁잖고 하해도 깊잖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