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9-07-27 10:46
[기타자료실] 여보게 글쟁이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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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보게 글쟁이 / 美風 김영국

      혜성처럼 나타났다
      바람에 흩날리는 낙엽처럼
      사라지지 말게나
      진정 무엇을 위해 노력했는가?

      사랑을 노래했는가?
      이별을 슬퍼했는가?
      그리움을 애타게 그렸는가?
      떠난 사람 못 잊어
      슬피 울었단 말인가?
      못내 아쉬움 속에
      세상을 풍자했더란 말인가?

      여보게
      단 한 사람의 보는 이가 있으면
      그것이 기쁨이고 행복함이네

      아시는가
      세상은 그리 썩 좋지만은 않네
      또한, 그리 나쁘지도 않네

      여보게 글쟁이
      훌훌 털고 일어나세나
      못다 한 이야기가 있지 않나
      세상 속의 아름다운 이야기
      가슴 아팠던 추억 속의 이야기

      우리 한번 신나게
      이야기보따리나 풀어보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