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9-07-16 14:34
[기타자료실] 衆生과 佛性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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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衆生과 佛性***



"죄를 지은 중생도 불성이 있습니까?"
"그 또한 불성이 있느니라."

"이미 불성이 있다면 바로 지옥에 들어갈 때
불성도 함께 들어갑니까?"
"함께 들어가지 않느니라."

"바로 지옥에 들어갈 때 불성은 다시 어느 곳에 있습니까?"
"또한 함께 들어가느니라."

"이미 함께 들어간다면 지옥에 들어가 중생이 죄를 받을 때
불성도 또한 함께 죄를 받습니까?"

"불성이 비록 중생을 따라 함께 지옥에 들어가지만
중생이 스스로 죄의 고통을 받는 것이요, 불성는 원래 고통을
받지 않느니라."

"이미 함께 지옥에 들어갔다면 무엇 때문에
지옥고를 받지 아니합니까?"

"중생이란 모양(相)이 있는 것이니, 모양이 있는 것은 이루어지고
무너짐이 있으며, 불성이란 모양이 없는 것이니,
모양이 없는 것은 곧 공한 성품이니라.
그러므로 진공의 성품은 무너짐이 없는 것이니라.

비유하면 어떤 사람이 허공에 띨나무를 쌓으면
땔나무는 스스로 무너지나 허공은 무너지지 않는 것과 같으니,
허공은 불성에 비유하고 땔나무는 중생에 비유한 것이니라.
그러므로 함께 들어가나 함께 받지 않는다고 하느니라."


[돈오입도 요문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