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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07-1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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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문화실] [불,보살] 팔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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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20,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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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부중은 불법을 수호하는 8종의 신을 묶어 일컫는 말로 팔부신장(八部神將),팔부신중(八部神衆)이라고도 하며 팔부(八部)라고도 한다. 팔부중은 제석천,범천,사천왕,인왕과 마찬가지로 고대 인도에서 있어왔던 재래신으로 사악한 신이었으나 부처의 설법을 듣고 귀의하여 불교을 수호하는 수호신이 되었다.
8부중은 불법을 수호하는 불타팔부중(佛陀八部衆)과 사천왕과 하위 개념의 신으로서 사천왕팔부중(四天王八部衆)이 있으나 흔히 8부중이라 할 때에는 불타팔부중을 이르는 것으로 천(天),용(龍),야차(夜叉),아수라(阿修羅),건달바(乾 婆),긴나라(緊那羅),가루라(迦樓羅),마후라가(摩 羅迦) 등이 이에 해당한다.
오늘날 확인할 수 있는 예로는 석굴암의 팔부중, 선림원지 3층 석탑의 팔부중, 경주 남산리사지 동서3층석탑의 팔부중이 있어 8세기에는 이미 형상화 되고 있음을 알 수 있으며 따라서 그보다 이른 시기에 팔부중에 대한 인식이 일반화되어 있음을 살필 수 있다.
팔부중은 석굴암의 예에서 볼 수 있듯이 가람의 입구에 배치 되기도 하지만 주로 석탑의 2층기단의 면석에 부조의 기법으로 조각되어 있는 예를 흔히 접할 수가 있다.
옆 그림은 석굴암의 전실 부분에 조각되어 배치되고 있는 팔부중 가운데에 아수라에 해당하는 신이다. 아수라는 얼굴과 팔이 많은 것으로 조각되어 8부중 가운데에 가장 쉽게 구별할 수 있는 신으로 보통 3명의 얼굴과 6개 또는 8개의 팔을 묘사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한편 상체는 인왕과 같이 옷을 벗은 나형의 상으로 조각되는데 석굴암의 아수라는 이를 잘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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