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9-07-13 10:13
[경전공부방] [서장] 무비스님금강경강좌-34,35-(18)일체동관분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19,538  

무비스님 금강경강좌 참고자료-34,35-(18)일체동관분

 

강좌를 듣는 동안 무비스님의 금강경 오가해(1992년/불광출판사)를 참고자료로 사용합니다.
금강경오가해 자료는 아래 주소에 있는 [공상권의 사경실] 자료를 복사 정리하였습니다.


 

一體同觀分 第十八(한몸으로 동일하게 봄)
일체동관분 제십팔

++1+++++++++++++++++++++++++++++++++++++++++

須菩提야 於意云何오 如來가 有肉眼不아
수보리    어의운하    여래    유육안부 

如是니이다 世尊하 如來가 有肉眼이니이다 
여시           세존    여래    유육안 

須菩提야 於意云何오 如來가 有天眼不아
수보리    어의운하    여래    유천안부 

如是니이다 世尊하 如來가 有天眼이니이다
여시           세존    여래    유천안

須菩提야 於意云何오 如來가 有慧眼不아 
수보리    어의운하     여래    유혜안부 

如是니이다 世尊하 如來가 有慧眼이니이다
여시           세존    여래    유혜안
須菩提야 於意云何오 如來有法眼不아
수보리    어의운하    여래유법안부

如是니이다 世尊하 如來有法眼이니이다
여시           세존    여래유법안 

須菩提야 於意云何오 如來有佛眼不아
수보리    어의운하     여래유불안부 

如是니이다 世尊하 如來有佛眼이니이다
여시           세존    여래유불안

++2+++++++++++++++++++++++++++++++++++++++++++++
須菩提야 於意云何오 如恒河中所有沙를 佛說是沙不아
수보리    어의운하    여항하중소유사     불설시사부

如是니이다 世尊하 如來가 說是沙니이다 
여시           세존    여래    설시사

須菩提야 於意云何오 如一恒河中所有沙하야 有如是沙等恒河어든
수보리    어의운하     여일항하중소유사       유여시사등항하

是諸恒河所有沙數佛世界가 如是寧爲多不아
시제항하소유사수불세계    여시영위다부

甚多니이다 世尊하
심다           세존

佛이 告須菩提하사대 爾所國土中所有衆生 의 若干種心을 如來悉知하노니
불    고수보리           이소국토중소유중생      약간종심    여래실지 

何以故오 如來가 說諸心이 皆爲非心일새 是名爲心이니 所以者何오
하이고    여래    설제심     개위비심       시명위심       소이자하

須菩提야 過去心不可得이며 現在心不可得이며 未來心不可得이니라
수보리    과거심불가득        현재심불가득       미래심불가득

--------------------------------------------------------

 플레이버튼 클릭


*일체동관분 앞에 서론에 해당하는 무비스님의 설명 메모

불교공부라고 하는 것은 여러가지 길과 방법이 있고
그렇다 보니 설명하시는 분들이 자신의 이해대로
자신에게 소화된 대로 설명하다 보니까 각양각색의 것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만은 거의 절대적인 원칙이라고 할 만한 것인데
어떠한 경우라도 듣고 생객하고 닦아라 하는 것입니다

기도를 하든, 참선을 하든,  경전 공부를 하든 무엇을 하든지 일단
안다->듣는다, 본다
생각한다-> 마음속에 이것이 어떤 것인가 의문을 가져보고
           단순히 들은 것이라도 자꾸 마음 속에서 대뇌어 생각한다
           그러다보면 마음 속에서 받아들여지는 부분이 있다
           그러면 저절로 닦게 되고 실천에 옮겨진다.
그렇기 때문에 즉 문사(聞思), 듣고 생각하라는 것이다

실천 수행은 그 다음 문제라고 하더라도 마음 속에서 반추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비판도 좋고 긍정적 수용도 좋다.
그러한 과정을 통해서 다듬어지고 걸러진다.

질문을 할 때도 자신이 충분히 생각해보고 살펴보고
'이것이 이해가 안된다'는 질문을 해야 소통이 가능한 것이다

요즈음은 보고 바로 이해되야 직성이 풀리는 성향이 있다
이런 것이 은연중에 우리의 관습, 생활에 익어져서
생각하는 훈련이 뒤떨어져 있다
특히 깊이 있는 종교의 가르침은 더욱 그러하다
마음 속에서 반복해서 생각해보고 검토해보고 하는 훈련이 필요한 것이다
이러한 것을 경전에서 누차 설명을 하신 것이다.

금강경은 대승불교, 부처님의 본래의 뜻에 딱 맞는 가르침이기 때문에
큰 가르침을 깊이 반추하고, 마음 속에서 대뇌이는 훈련을 반복하면
그러한 것에 무르익게 되고 그러한 과정을 통해서 저절로 실천은 따르게 되는 것이다

마음 속에 곱씹어서 마음 속에 맛을 들이는 일
즉 듣고 생각하라(문사:聞思). 깊이 사색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육조금강경 - 일체동관분 제18  

一體同觀分 第十八(한몸으로 동일하게 봄)

須菩提 於意云何 如來 有肉眼不 如是 世尊 如來 有肉眼

"수보리야, 어떻게 생각하느냐, 여래가 육안이 있느냐"
"그렇습니다. 세존이시여, 여래는 육안이 있습니다."

須菩提 於意云何 如來 有天眼不 如是 世尊 如來 有天眼

"수보리야, 어떻게 생각하느냐, 여래가 천안이 있느냐"
"그렇습니다. 세존이시여, 여래는 천안이 있습니다."

須菩提 於意云何 如來 有慧眼不 如是 世尊 如來 有慧眼

"수보리야, 어떻게 생각하느냐, 여래가 혜안이 있느냐."
"그렇습니다. 세존이시여, 여래는 혜안이 있습니다."

須菩提 於意云何 如來 有法眼不 如是 世尊 如來有法眼

"수보리야, 어떻게 생각하느냐, 여래가 법안이 있느냐."
"그렇습니다. 세존이시여, 여래가 법안이 있습니다.

須菩提 於意云何 如來 有佛眼不 如是 世尊 如來 有佛眼

"수보리야, 어떻게 생각하느냐, 여래가 불안이 있느냐."
"그렇습니다. 세존이시여, 여래는 불안이 있습니다."

 

六祖)
모든 사람이 五眼이 있건만 미혹에 덮인 바가 되어서
능히 스스로 보지 못함일세. 그러므로 부처님이 가르쳐
미한 마음을 없애버리면 곧 다섯 눈이 뚜렷이 밝아져서
생각생각에 반야바라밀법을 수행케 하시니,
처음의 미한 마음을 없애는 것을 肉眼이라 함이요,
일체 중생은 모두 불성이 있어서
연민의 마음을 일으키는 것을 天眼이라 함이며,
어리석은 마음이 나지 않음을 慧眼이라 하고,
법에 집착한 마음을 없애는 것을 法眼이라 하도다.
미세한 번뇌까지 영원히 다하여 뚜렷이 밝게 두루 비춤을 佛眼이라 하느니라.
또 이르되 色身(몸)가운데서 法眼이 있음을 보는 것은 肉眼이라 하고,
일체 중생이 각각 반야의 성품을 갖추고 있음을 보는 것이 天眼이요,
반야바라밀법이 능히 三世의 一切法을 냄을 보는 것이 慧眼이요,
일체의 불법이 본래 스스로 갖춤을 보는 것이 法眼이라 하며,
性品이 밝게 사무쳐서 능소를 영원히 없앰을 보는 것이 佛眼이라 이름하느니라.


 플레이버튼 클릭


須菩提 於意云何 如 恒河中所有沙 佛說是沙不 如是 世尊 如來說是沙
"수보리야, 어떻게 생각하느냐,
저 항하가운데 있는 모래를 부처님이 설하신 적이 있느냐.
"그렇습니다. 세존이시여, 여래께서 그 모래를 말씀하셨습니다."

 

須菩堤 於意云何 如一恒河沙中所有沙 有如是沙等恒河
"수보리야, 어떻게 생각하느냐,
저 한 항하에 있는 모래 수와 같이 이렇게 많은 항하가 있고

 

是諸恒河 所有沙數佛世界 如是寧爲多不 甚多 世尊
이 많은 항하에 있는 바 모래수 만큼의 불세계가 있다면
이는 얼마나 많음이 되겠느냐. 심히 많습니다. 세존이시여,

 

六祖)
항하란 서국 기원정사 가까이에 있는 강이라.
여래께서 설법하심에 항상 이 강을 가리켜 비유로 삼으시니,
부처님이 설하시되
"이 강의 모래 하나로 하나의 불세계와 비유한다면 많음이 되느냐?하시니
수보리가 말하되 "심히 많습니다. 세존이시여" 하다.
부처님이 이 많은 국토를 드신 것은 그 가운데 있는 바
낱낱의 중생들이 모두 그러한 마음의 숫자가 있음을 밝히고자 함이니라.


佛告 須菩提 爾所國土中所有衆生 若干種心 如來 悉知

부처님께서 수보리에게 이르시되"저 국토 가운데 있는 중생의
가지 가지 종류의 마음을 여래가 다 아느니라.

 

何以故 如來 說諸心 皆爲非心 是名爲心
무슨 까닭인가. 여래가 설한 마음은 다 마음이 아니요
그 이름이 마음이기 때문이니라.

 

六祖)
저 국토 가운데 있는 낱낱의 중생이 다
약간의 차별된 마음의 가지수를 가지고 있으니
이 心數가 비록 많으나 모두 이름이 妄心이로다.
망심이 참다움이 아님을 알면 이름이 '마음'이 됨이니 이 '마음'이 곧 참다움이며
항상하는 마음이며 佛心이며 반야바라밀심이며 청정보리열반심이니라.


所以者何 須菩提 過去心 不可得 現在心 不可得 未來心 不可得
까닭이 무엇인가 하면 수보리야,
지나간 마음도 얻을 수 없으며 현재의 마음도 얻을 수 없으며
미래의 마음도 얻을 수 없음이니라.

 

六祖)
'지나간 마음은 얻을 수 없다'란 앞생각의 妄心이 문득 지나가매
찾아봐도 그 처소가 없음이요.
'현재의 마음도 얻을 수 없다' 라는 것은 참마음엔 相이 없으니
무엇을 의지하여 얻어볼 것인가.
또한 '미래의 마음도 얻을 수 없다'란 본래 가히 얻을 수 없음이라.
習氣가 이미 다해서 다시 또 나지 않으니
이 세 가지 마음을 얻을 수 없음을 요달하면 이를 부처라 이름하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