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9-07-10 17:15
[경전공부방] [서장] 무비스님금강경강좌-13,14-(6)정신희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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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스님 금강경강좌 참고자료-13,14-(6)정신희유분

 

강좌를 듣는 동안 무비스님의 금강경 오가해(1992년/불광출판사)를 참고자료로 사용합니다.
금강경오가해 자료는 아래 주소에 있는 [공상권의 사경실] 자료를 복사 정리하였습니다.


 

正信希有分 第六

정신희유분 제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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須菩提가 白佛言하사대 世尊하 頗有衆生이 得聞如是言說章句하사옵고 生實信不잇가
수보리   백불언       세존   파유중생   득문여시언설장구         생실신부

佛이 告須菩提하사대 莫作是說하라
불   고수보리       막작시설

如來滅後後五百歲에 有持戒修福者가 於此章句에 能生信心하야 以此爲實하리니
여래멸후후오백세   유지계수복자   어차장구   능생신심     이차위실     
++2++++++++++++++++++++++++++++++++++++++++++++++++++++++++++++++++++++
當知是人은 不於一佛 二佛三四五佛에 而種善根이라  已於無量千萬佛所에
당지시인   불어일불 이불삼사오불   이종선근      이어무량천만불소
種諸善根하야 聞是章句하고 乃至一念生淨信者니라
종제선근     문시장구     내지일념생정신자 
須菩提야 如來가 悉知悉見하노니 是諸衆生이 得如是無量 福德이니라
수보리   여래  실지실견       시제중생   득여시무량 복덕
何以故오 是諸衆生이 無復我相人相衆生相壽者相하며
하이고   시제중생   무부아상인상중생상수자상
無法相하며 亦無非法相이니라 何以故오
무법상     역무비법상       하이고 
是諸衆生이 若心取相하면 則爲著我人衆生壽者니 何以故오
시제중생   약심취상     즉위착아인중생수자   하이고
若取法相이라도 卽著我人衆生壽者며 若取非法相이라도 卽著我人衆生壽者니라
약취법상       즉착아인중생수자   약취비법상       즉착아인중생수자
是故로 不應取法이며 不應取非法이니라
시고   불응취법     불응취비법
以是義故로 如來가 常說호대
이시의고   여래   상설    
汝等比丘가 知我說法을 如筏喩者라하노니 法尙應捨어든 何況非法이리오
여등비구   지아설법   여벌유자         법상응사     하황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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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조금강경 - 정신희유분 제6 


正信希有分 第六(바른 도리를 실답게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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須菩提 白佛言 世尊 頗有衆生 得聞如是言說章句 生實信不
수보리가 부처님께 사뢰었다.
“세존이시여, 자못 어떤 중생이 이와 같은 말씀을 듣고서 진실한 믿음을 내오리까.”

 

六祖)
 수보리가 “이 法은 심히 깊어서 믿기 어려웁고 알기 어려움이라.
말세의 범부는 지혜가 적고 하열해서 어떻게 믿어 들어가겠습니까”하고 물으셨다.
 

佛告須菩提 莫作是說 如來 滅後後五百歲 有 持戒修福者 於此章句 能生信心 以此爲實
부처님이 이르사대 “그런 말을 하지 말아라.
여래가 멸도한 뒤 후 오백세에도 계를 지니고 복을 닦는 자가 있어서
이 말씀에 능히 믿는 마음을 내고 이로써 실다움을 삼으리라.”


*참고-5종 오백세-오오백세(五五百歲)
 
1:석존 멸후 첫 번째의 오백년-해탈견고(解脫堅固)
   불법에 의하여 깨달음을 득하여 잘못이 없는 시대.
2:다음의 오백년을 선정견고(禪定堅固)
  선정(禪定) 즉 마음을 한 곳에 집중하고 깊이 생각하는 것을 왕성하게 행하여 깨달음을 득하는 시대,
3:그 다음의 오백년은 독송다문견고(讀誦多聞堅固)
  경문의 독송, 교의의 연구 논의가 활발하게 행하여져서 공덕이 있는 시대.
4:다음의 오백년을 다조탑사견고(多造塔寺堅固)
  탑 및 사찰등을 왕성하게 건조하여 공덕이 있는 시대,
5:그리고 다섯 번째 오백년은 오오백세 혹은 후오백세라고 하여
  투쟁견고(鬪爭堅固), 백법은몰(百法隱沒) 즉 세상에 투쟁이 일어나고
  석존의 법의 공덕이 없어지는 시대라고 하였다.

이 다섯 개의 오백세를 정,상,말의 삼시에 적용하면

해탈,선정견고의 두 오백년 즉 석존 멸 후 일천년간이 정법시대. 
독송다문,다조탑사견고의 두 오백년즉, 석존 멸 후 일천년에서 이천년간의 상법시대. 
다섯 번째의 오백년을 말법시대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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當知 是人 不於一佛二佛三四五佛 而種善根
已於無量千萬佛所 種諸善根 聞是章句 乃至 一念 生淨信者

마땅히 알라. 이 사람은 한 부처님이나 두 부처님이나
셋, 넷, 다섯 부처님께 선근을 심었을 뿐만 아니라
이미 한량없는 천만 부처님께 모든 선근을 심었으므로
이 말씀을 듣고 한 순간이라도 깨끗한 믿음을 내는 사람이니라.

 

六祖)
 부처님 멸도후 후오백세에 만약 어떤 사람이 능히 대승의 無相戒를 가지고
망령되이 모든 상을 취하지 않으며, 생사의 업을 짓지 않고
일체의 시간 가운데서 마음이 항상 공적하여 모든 모양에 속박되지 않으면
이것이 곧 머무름이 없는 마음이라. 저 여래의 깊은 법에 마음으로 능히 믿고 들어가리니
이런 사람의 말은 진실해서 가히 믿을 만하니라.
왜냐하면 이 사람은 한 겁이나 두 겁, 삼사오 겁에 선근을 심었을 뿐만 아니라
이미 무량천만억겁에 모든 선근을 심은 것이니,
이 까닭에 여래께서“내가 멸후후오백세에 능히 相을 떠난 수행자가 있으면 마땅히 알라.
이 사람은 一二三四五. 불께만 모든 선근을 심은 것이 아니니라”하시니라.
무엇을 이름하여 선근을 심었다 하는가.
아래에 간략히 설하면 이른바 모든 부처님 처소에 일심으로 공양하여 교법을 수순하고,
모든 보살과 선지식과 스승이나 스님과 부모와 연세 많은 분이나
덕이 많은 분 등 존경하는 분들의 처소에 항상 공경공양하고,
높은 가르침을 받들어서 그 뜻을 어기지 않음을 이름하여 모든 선근을 심는 것이라고 함이요.
육도의 모든 중생에게 살해를 가하지 않으며 타지도 않고 채찍질도 하지 않으며
그 고기를 먹지도 않고, 항상 이익 되게 행함을 이름하여 모든 선근을 심는 것이라 하느니라.

일체의 가난하고 고통받는 중생에게 자비하고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일으켜서
가벼이 여기거나 싫어하는 생각을 내지 않고, 구하려 하면 힘을 따라서 베풀어줌을 이름하여
모든 선근을 심음이 되는 것이니라. 일체 악한 무리에게 스스로 和柔하고
인욕을 행해서 즐거이 맞이하여 그 뜻을 거스리지 않고 그로 하여금 환희심을 내게 해서
사나운 마음을 쉬게 하는 것을 모든 선근을 심는다고 하는 것이니라.

信心이란 것은 반야바라밀이 능히 일체번뇌를 제거함을 믿으며,
반야바라밀이 능히 일체 출세공덕을 성취함을 믿으며,
반야바라밀이 능히 일체제불을 출생시킴을 믿으며,
자기 몸중의 佛性이 본래 청정하여 더러움에 물듦이 없어서
모든 불성과 더불어 평등하여 둘이 없음을 믿으며,
육도 중생이 본래 상이 없음을 믿으며, 일체중생이 모두 능히 성불함을 믿는 것이니,
이를 깨끗하게 믿는 마음이라 하느니라.

 

須菩提 如來 悉知悉見 是諸衆生 得 如是無量福德
수보리야, 여래는 다 알고 다 보나니 이 모든 중생들이 이렇게 한량없는 복덕을 얻느니라.

何以故 是諸衆生 無復我相人相衆生相壽者相 無法相 亦無非法相
무슨 까닭인가. 이 모든 중생은 다시 아상, 인상, 중생상, 수자상이 없으며
법이라는 상도 없으며 법 아니라는 상도 또한 없느니라.

 

*참고 화엄경-人是福田이니 能生一切諸善法故니라 (入法界品第三十四之六)

 

六祖)
만약 어떤 사람이 여래 멸후에 반야바라밀의 마음을 내고 반야바라밀을 행해서
닦고 익히고 알고 깨달아서 부처님의 깊은 뜻을 얻는 자는
모든 부처님이 그를 알지 못함이 없느니라.
만약 어떤 사람이 깊은 가르침을 듣고 일심으로 받아 가지면
곧 능히 반야바라밀 무상무착행을 행하게 되어서
마침내 我人衆生壽者의 四相이 없으리라 . 我相이 없다는 것은 생멸심이 없음이고,
人相이 없다는 것은 四大가 실이 아니어서 마침내 地水火風으로 돌아감을 요달함이요,
衆生相이 없다는 것은 생멸심이 없음이고,
壽者相이 없다는 것은 내 몸이 본래 없음이니 어찌 목숨이 있으리오.
四相이 이미 없음인댄 곧 法眼이 밝게 드러나서,
有無에 집착함이 없이 二邊을 멀리 떠나고 자기 마음 가운데 있는
여래를 스스로 깨닫고 자각해서 길이 塵勞妄念을 떠나면, 자연히 복얻음이 끝이 없으리라.

無法相이란 이름을 떠나고 相을 떠나서 文字에 얽매이지 않음이고,
또한 無非法相이란 반야바라밀법이 없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니,
만약 반야바라밀법이 없다고 한다면 곧 이 법을 비방하는 것이니라.

 

何以故 是諸衆生 若心取相 卽爲着我人衆生壽者 若取法相
卽着我人衆生壽者 何以故 若取非法相 卽着我人衆生壽者

무슨 까닭인가. 이 모든 중생이 만약 마음에 상을 취하면
곧 아상 인상 중생상 수자상에 집착되나니,
무슨 까닭인가, 만약 법상을 취하더라도 곧 아상 인상 중생상 수자상에 집착함이며
만약 법 아닌 상을 취하더라도 곧 아상 인상 중생상 수자상에 집착함이 되느니라.

 

六祖)
이 三相(相, 法相, 非法相)을 취하면 아울러 사견에 집착함이니 다 미혹한 사람이라.
經의 뜻을 깨닫지 못한 것이니라.
故로 수행인은 여래의 三十二相을 애착하지 말고,
나는 반야바라밀법을 안다고 말하지도 말며
또한 반야바라밀행을 행하지 않고도 成佛한다고 말하지 말 것이니라.


是故 不應取法 不應取非法
이러한 까닭으로 응당 법을 취하지 말아야 하며 응당 법아님도 취하지 말아야 하느니라.

以是義故 如來 常說 汝等比丘 知我說法 如 筏喩者 法尙應捨 何況非法
이런 뜻인 까닭에 여래가 항상 말하길
“너희 비구는 내 설법을 뗏목으로 비유함과 같이 알라”하노니
법도 오히려 응당 버려야 하거늘 어찌 하물며 법 아님이겠는가.

 

六祖)
法이란 반야바라밀법이요, 非法이란 天上에 태어나는 것등의 법이라.
반야바라밀법은 능히 일체중생으로 하여금 生死大海를 건너가게 하는 것이니,
이미 건너가서는 오히려 응당 주하지 말 것이거든 어찌 天上에 나는 등의 법에 즐거이 집착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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