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0-06-10 10:07
[경전공부방] 136일 : 다섯 가지로 제자를 가르친다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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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승(師長)은 다섯 가지 일(五事)로써 제자를 가르칠 것이니,

첫째, 법에 순응하여 따르게 할 것이요

둘째, 제자가 듣지 못한 새로운 것을 가르쳐 깨우칠 것이요

셋째,제각기 이미 배운 것을 따라 바르게 이해하게할 것이요

넷째,좋은 벗을 사귀게 할 것이요

다섯째, 자기 아는 바를 남김없이 다 가르쳐 인색치 말 것이니라.

-장아함경-

 


 불교의 윤리가 모두 그렇거니와, 스승 공경도 물론 일방통행이 아닙니다. 그것은 당연히‘사제(師弟)의 도리 속에 내포되는 것입니다. 스승이 먼저 있고 제자가 있는 것 아닙니까. 그런 까닭에 스승은 먼저 스승의 도리를 다 할 것이 요구됩니다. 스승이 자기감정으로 매를 때린다든지, 욕설로 발산한다든지, 자기 생각을 강요하는 것은 스승의 도리가 아닙니다.

 


 * 아난다가 세존께 여쭈었습니다.

“스승은 가히 제자에게 큰 소리로 야단치고, 작은 허물을 큰 일로 만들어도 허물되지 않으리이까?”

 세존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옳지 않으리라. 사제의 의(義)는 자연히 우러나는 것이니, 마땅히 서로 깊이 믿어, 상대를 볼 때 제 몸같이 하여, 자기가 하지 않은 바를 상대에게 하지 말며, 여의를 존중하여 도(道)로써 가르치며, 화순(和順)하고 충절(忠節)하여 서로 원망하고 다투지 말 것이니라. 제자와 스승은 서로 진실하여, 스승은 마땅히 스승답고, 제자는 마땅히 제자다워 서로 비방치 말며, 삼가 원망을 품지 말 것이니라.”

-아난문사불-길흉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