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0-06-08 09:43
[기타자료실] 내 인생에 힘이 되어준 한 마디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18,458  
          
      내 인생에 힘이 되어준 한 마디  


      사람마다 약한 부분이 있습니다.
      누구나 자기만의 단점이 있습니다.

      그런 점은 외형적인 것이든 내면적인 것이든
      누가 말하지 않아도
      자기 자신이 가장 잘 압니다.

      그래서 대부분 그런 부분은
      남이 잘 볼 수 없고 알 수 없도록
      감추려고 애를 씁니다.

      물론 드러내놓고 싶지 않는 게
      사람의 마음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다 못생기고
      약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인간입니다.

      약한 부분이 한 군데도 없는 육체와 영혼을 가지는
      완벽한 인간은 없습니다.

      누구나 다 좋은 것만으로 형성돼 있다면
      인간의 인간다움과 아름다움은 상실되고 맙니다.

      이런저런 약한 부분들이 모여
      인간이라는 건강한 전체를 이룹니다.

      내게 약한 부분이 없었으면 하고 바라지만
      그것이 없어지면 또 다른 약점이 나타나
      나를 괴롭힐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그 부분이 없어지기를 바라기 전에
      그 부분을 먼저 사랑하는 일이 더 중요합니다.

      나의 가장 약한 부분이 나중에
      나의 가장 좋은 부분이 될 수 있습니다.

      어쩌면 그 부분 때문에 내게
      더 인간적인 매력이 있는지 모릅니다.

      가장 못생긴 나무가 산을 지키는
      고목이 된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저는 저의 가장 약한 부분을 사랑합니다.
      저의 큰 약점을 작게 생각하고 감추기보다는
      드러내고 살펴봅니다.

      어쩌다가 자기비하의 마음이 생기면
      그 마음을 자기애의 마음으로 곧 전환시킵니다.

      자기를 스스로 보살피는 마음,
      자기를 스스로 존중하는 마음,
      자기를 스스로 책임질 줄 아는 마음이 있을 때
      남을 진정 사랑할 수 있습니다.

      나의 가장 약한 부분을 사랑하라.
      저는 제 자신에게 늘 그렇게 말해왔습니다.
       


      - 정호승 / 내 인생에 힘이 되어준 한 마디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