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야심경(般若心經) 강의
반야심경은 대승불교의 반야부경전 중 하나로 원 제목이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이다. 이 경은 불교의 모든경전중 짧으면서도(260글자) 그 품은 뜻은 여타의 다른경전에 비해 조금도 손색이 없어 불교의 모든 의식에서 반드시 독송되고 있는 중요한 경전이다.
5장 결 론
2. 진실되어 헛되지 않다
능제일체고 진실불허
能除一切苦 眞實不虛
<옮김>
능히 일체의 고뇌를 제거하며 진실하여 헛되지 않다
<풀이>
텅 비어 아무것도 얻을 것이 없는 이 반야의 도리는 위대한 주문 인 까닭에 일체의 고통과 불행과 문제들을 다 소멸한다. 그리고 이 도리는 참으로 진실하여 허망하지 않다. 본래로 텅비었기에 허망할 까닭이 없으며 진실할 수 밖에 없다.
<해설>
이 대목은 앞의 "조견오온개공"해서 "도일체고액"하는 내용을 다 시 한 번 강조하는 부분입니다. 즉 <반야심경>의 총결부분입니다.
지혜의 완성은 능히 일체의 괴로움을 제거하고 진실해서 헛되지 않은 것입니다. 그 어떤 문제라도 지혜의 완성으로 해결되지 않는 것은 없습니다. 그래서 능히 일체의 괴로움을 벗어나는 일이 가능 합니다.
지혜의 완성을 "진실불허"의 대목에서는 믿음의 차원으로 끌어올 리고 있습니다. 진실되어 헛되지 않는 경지는 믿음의 말씀으로 받 아들여야 할 것입니다.
믿음 속에는 실천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지혜의 완성은 방편의 도 리가 아니라 공의 도리를 밝힌 것이기 때문에 진실하여 헛된 것이 아닙니다.
맨 앞에서 관자재보살이 일체의 고통을 건넌 경지를 설했습니다. 이제 마지막 구절로 능히 일체의 고통을 제거하는 경지에 도달케 함으로써 지혜의 완성을 마무리 짓고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