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0-11-24 16:27
연평도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글쓴이 : 도일
조회 : 12,361  

아이를 가슴에 품은 젊은 엄마와 늙은 어머니를 등에 업은 남성들이 줄지어 경비정에서 내렸다. 커다란 짐가방을 든 사람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맨손이었다. 선착장에서 이들이 가장 먼저 마주친 것은 백여 개의 카메라 렌즈였다. 주민들은 빽빽하게 모인 기자들 속에서 어렵게 가족들을 찾았다. 선착장에 나와 이들을 기다리던 뭍에 사는 친인척들은 그때서야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북한의 폭격이 있은 지 만 하루가 지난 24일 오후 1시 40분경, 346명의 연평도 주민을 태운 해경 경비정 두 대가 인천항 해경부두에 도착했다. 500톤급과 300톤급 경비정에 나눠탄 주민들은 해경들의 호위를 받으면 경비정에서 하선했다.


참 가슴아픈 현실 입니다.

하나의 민족이지만 분단으로 인한 상처와 고통은 참으로 크고 아프게 느껴 집니다.
다른 나라의 일로만 느껴지는 폭탄, 폭발음, 화재, 피나민 ..... 이런 가슴 아픈 현실이
지금 이 나라 대한민국의 현실이였다니 정말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그리고 하루속히
통일이 되어 더 이상 이러한 비극이 발생되지 않기를.....

말년휴가를 앞두고 목숨을 바친 사병, 이제 막 이등병 계급장을 자랑하며 이 나라 국토를
자랑스럽게 수호하였던 젊음아  .....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
 
정말 이제는 더 이상 우리의 젊은이들이 동족간의 비극적인 전쟁으로  상처 받지를 않았으면
합니다.

다시 한번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최고관리자
10-11-24 16:57  
▶◀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한마음
10-11-24 16:59  
▶◀ 삼가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더이상 무고한 피해자가 나타나지 않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