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4-08-03 17:16
- 온라인 경전독송 질답[안으로/밖으로]
 글쓴이 : 보리수
조회 : 1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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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경전독송 질답[안으로/밖으로]


순일선원 온라인 경전독송에 참여하시는 분은 누구든 해당 경전에
관련된 사항을 자유롭게 질문하실 수 있습니다.


안으로/밖으로
<비구경(S47:3) 혹은 대념처경>에서 몸, 느낌, 마음, 법 관찰 시
"안으로/밖으로" 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예전에 큰스님께서
설명해주신 적이 있었지만,이번에 좀 더 분명하게 알고
싶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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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일스님 답글>

참 좋은 질문입니다.

1. 안에서(안으로) 관찰합니다.
2. 밖에서 관찰합니다.
3. 안팎으로 관찰합니다.

주석서에는 '밖으로 관찰'을
1. 숨의 경우, 밖으로 남의 숨을 관찰한다.
(경전 다른 곳 어디에서도 본 적이 없는 듯 합니다.)
2. 느낌의 경우, 밖으로 남의 느낌을 관찰한다.
(남의 느낌을 관찰하는 것은 경전 어디에서도 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3. 마음의 경우, 밖으로 남의 마음을 관찰한다.
(타심통에 해당하는데, 이것은 사티를 닦는 사람의 경우가 아니고,
해탈하신 분에게만 가능하겠지요.
4. 법의 경우, 밖으로 법을 관찰한다, 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 ) 안에 쓴 내용처럼, 이것은 공부를 처음 닦는 사람에게
해당 사항이 없는 것이지요.

그러므로
'밖으로(밖에서)'는
1. 숨과, 몸의 경우 처음에는 안에서 관찰하고공부가 더 되면 밖에서
자기 숨과 몸을 관찰하고공부가 더 되면 안팎으로 자기 숨과 몸을
관찰하는 것이 됩니다.
2. 느낌의 경우도 위와 마찬가지로처음에는 '안에서(안으로)' 자기
느낌을 관찰하고더 나아가 밖에서 자기 느낌을 객관적으로 보듯이
관찰하고, 더 나아가 안팎으로 관찰하는 것이지요.
3. 마음의 경우, 처음에는 안으로 자기 마음을 관찰하고더 나아가
밖에서 관찰을 하고더 나아가 안팎으로 관찰을 합니다.물론 이렇게
해서 해탈한다면 '타심통'이 생겨서 밖으로 '남의 마음을 관찰할
있겠지요.

'
평화 평화

[BTN법문 순일스님 법문 '초기경전으로 바라본 금강경' 다시보기]